
남자가 노력하는 이유는 거절 당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라는 말이 있다.
재산을 모으고, 학식을 쌓고, 능력을 기르고, 몸을 가꾸는 모든 행위가
자신이 어떠한 여성을 원하는 경우, 그 여성으로 부터 거절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거겠지.
내가 여성이 아니어서 여성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성들은 대부분, 주변의 어떤 다른 남성이 매력적인 여성과 함께 있을 경우 질투심을 느낀다.
반대로 내가 매력적인 여성과 함께 있을 경우,
주변의 다른 남성들이 느낄 질투감을 가상으로(혹은 실질적 단서를 바탕으로) 상정하고
이에 대해 쾌감을 느끼곤 한다.
이러한 본능은 진화-생물-사회학적으로 쉽게 설명가능하며 매우 보편적이다.
단, 우리 주변에는 분명 이성애자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여성과 함께 있는 다른 남성에 전혀 질투를 느끼지 않거나
여성에게 거절당하고 말고와 무관하게 오로지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남자들도 있다.
이러한 경우를 심리학적/사회문화적 거세라고 볼 수 있다.
특정한 트라우마 때문에, 혹은 극단적으로 금욕주의적인 문화의 영향으로 인해
본인의 개인사적인 모든 발달과정에 있어 여성의 존재를 배제하려하는 것.
이러한 경우의 남성들은 수천년간의 일반적인 사회활동 패턴을 벗어나고
양성 모두로부터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
응당 통해야 할 대화가 통하지 않고,
은근히 '일반적'인 내가 '속물' 같아보이게 만든다.
아 몰라.
지금 꼭 까페 옆자리에 무지 이쁜 여자가 별로인 남자랑 같이 앉아있어서 이러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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